[삼양신상과자] 사또밥 꿀버터고구마맛, CU편의점 신상과자후기, 신상과자리뷰

어제 입이 심심해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집 앞 CU편의점에 갔다.

딱 과자 2봉지와 아이스크림만 사고

들어올 계획이었다.

과자 코너에서 내 눈에 띈 건 바로,,

삼양 신상과자 ★사또밥 꿀버터고구마맛!★

들어보았는가 꿀버터고구마맛,,

이제 고구마 하면 문희 언니가 먼저 떠오른다.

​

사또밥은 어릴 때도 지금도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포기 못하는 최애 과자 중 하나인데

꿀버터고구마맛? 안 먹어 볼 수 없어서

결국 한 봉지 납치해왔다.(줍줍)

외관
가격 \1,500

사또밥 꿀버터고구마맛 \1,500

구입처는 집 앞 CU편의점.

다른 편의점에도 파는지는 잘 모르겠다.

외관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고구마를 강조한 보라색이고

사또밥 캐릭터는 여전히 늙지 않았다.

봉지에 그려진 고구마가 더 맛깔나게 생겼다.

 

영양정보
중량 52g, 290kcal

​

영양정보를 확인해 보면

30g당 165kcal 평소 같으면 영양정보는 무슨

그냥 입에 넣기 바빴을 테지만

포스팅을 위해 영양정보까지 확인하는 나,,

총중량 52g, 290kcal

거의 밥 한 공기 칼로리다.

분명 밥을 먹고 사 온 건데 밥 두 공기를 먹은 건가.

​

나트륨 240mg

탄수화물 18g

당류 3g

지방 10g

단백질 1g

​

역시 과자답게 지방의 영양소 비율이 높았고

당류는 생각보다 적어서 놀라웠다.

영양정보를 보니 갑자기 입맛이 떨어진다,, ㅎㅎ

​봉지를 뜯자마자 진한 버터의 향과 함께

고구마의 단내도 올라온다.

색은 오리지널 사또밥보다 더 노란 끼가 돌고

크게 다른 것은 없었다.

맛

가장 중요한 것이 맛인데

한입 딱 먹었을 때는 고구마의 맛은 강하지 않았고

두입 먹었을 때는 꿀과 고구마의 단맛이 올라왔다.

식감은 오리지널과 같다.

들숨에 짠맛이 날숨에 단맛이

이게 바로 단짠단짠인가,,

잠시 오리지널의 맛을 잊어 기억을 되짚어보다가

역시 과자는 오리지널이

가장 베스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

​

총평 ★★★☆☆

마음은 별 2.5개인데 반쪽짜리 별을 못 찾아

후하게 0.5점 더 줬다.

단보다는 짠에 가까운 과자를 좋아하는 나로서

꿀과 고구마의 단맛이 강한 신상 사또밥은 불호,,

고구마 과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인간 사료도 가능할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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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두 번은 고민해 볼 것 같은 신상 사또밥 꿀버터고구마맛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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